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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인천만 소폭 상승…서울 매매·전세가 상승폭 축소

조세금융신문, 2021.03.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수도권 집값의 상승폭이 꺾였다. 광명시흥 등 신규택지 공급대책 구체화되며 공급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1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4%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폭(0.25%) 보다 0.1%p 감소한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상승폭은 대채적으로 소폭 줄었다. 서울(0.08%→0.07%), 수도권(0.31%→0.29%), 지방(0.20%→0.19%), 경기(0.42%→0.39%)로 대부분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0.39%→0.41%)과 광주(0.07%→0.09%)는 오름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2.4대책 이후, 광명시흥 등 신규택지 발표되며 공급대책 구체화에 따른 기대감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영향 등으로 매수세 감소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관망세가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동구(0.06%)는 둔촌·명일동 구축 및 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강남구(0.05%)는 삼성·청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0.05%)는 신천·오금동 교통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 서초구(0.04%)는 서초·방배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동작구(0.10%)는 흑석·사당동 대단지 위주로, 관악구(0.08%)는 교통호재 영향 있는 봉천동 위주로 상승폭이 증가했다. 양천구(0.11%)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목동 중심으로 영등포구(0.05%)는 당산·문래동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강북 지역에서는 도봉구(0.08%)가 창동역 역세권 대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0.08%)는 상계·중계동 대단지 중심으로 성동구(0.06%)는 옥수동 신축 위주로 올랐으나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줄어들었다.

 

인천(0.41%)은 서울, 경기도와 달리 지난주(0.3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중구(0.65%)는 중산·운서동 신축 위주로, 서구(0.51%)는 루원시티와 청라·검단신도시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46%)는 구월·간석·논현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39%)는 삼산·산곡·부평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0.39%)에서는 지난주(0.42%)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의왕시(0.92%)는 재개발 진척 있는 오전·고천동 위주로 올랐고 안산시(0.78%)는 교통호재 있는 사·본오동 중심으로 올랐다. 시흥시(0.71%)는 공공택지 예정지와 인접한 은행동, 남양주시(0.79%)는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와부·진접읍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군포시(0.67%)는 정비사업 기대감에 금정·산본동 구축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7% 올라 지난주(0.1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전셋값은 0.06% 올라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감소했다. 지난해 6월 2주차(0.06%)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방학 이사철이 마무리되고 입주물량 증가로 매물이 누적돼 거래 정체가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가 인식이 있는 단지나 역세권 주요 단지는 소폭 상승했다.

 

강남4구에서는 강동구(0.06%)가 둔촌·명일동 구축과 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05%)는 삼성·청담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구(0.05%)는 교통여건이 양호한 신천·오금동 위주로 서초구(0.04%)는 서초·방배동 구축 중심으로 올랐다.

 

동작구(0.10%)는 흑석·사당동 대단지에서 관악구(0,08%)는 교통호재 영향 있는 봉천동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강북 지역에서는 성북구(0.11%)가 학군수요가 있는 길음·석관동 주요 단지 위주로 노원구(0.11%)는 상계·월계동 재건축 추진 지역 중심으로 올랐다. 성동구(0.10%)는 송정·마장동 등 상대적 저가 인식 단지, 은평구(0.09%)는 불광·신사동 중저가 단지에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경기도(0.21%→0.20%)에서는 남양주시(0.52%), 동두천시(0.49%), 시흥시(0.46%), 의왕시(0.39%) 등에서 매물이 줄어들며 전셋값 상승률이 컸다. 인천(0.32%→0.33%)은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셋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구(0.65%), 서구(0.51%), 남동구(0.46%) 등 모두 전국 평균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세종시는 이번주 전셋값이 0.16% 올라 전주(0.40%)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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