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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이란 갈등 수습 국면 속 잠재 리스크 여전

조세일보,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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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 주가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제공


다음주 주식시장은 주중 전쟁위기까지 치달았던 미-이란 갈등이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며 주식시장도 이틀 연속 반등했지만 여전히 양국간 불씨가 살아있어 잠재 리스크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오는 15일 미-중간 1단계 무역협상 서약식이 열려 주목된다.


10일 코스피는 전날 2186.45 대비 19.94포인트(0.91%) 상승한 2206.39로 장을 마쳤다. 미-이란 갈등으로 전운이 고조됐던 지난 8일 215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2200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이란 솔레이마니에 대한 공격과 이란의 보복으로 한 때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적 공격은 없을 것이라 밝히는 등 일시 폭락했던 주가가 다시 회복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이란 문제가 언제든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시해야된다고 지적했다.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다음주 국내외 증시 초점 역시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 변수에 지속 집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측이 추가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으며 새 핵합의 추진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발언은 사태의 조기진화 가능성을 지지하는 분명한 긍정요인"이지만 "양 진영을 중재할 세력이 마땅찮은 국제환경,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 조성이 통상 미국 대선가도에 유리하게 작용해왔단 그간의 경험칙 등은 여전히 부정적 요인"이라고 해석했다.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은 "미국의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부과로 양국관계의 악화는 장기화되겠지만, 다행스럽게도 군사적 긴장감은 완화됐다"며 언제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부담은 있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전쟁 우려 감소는 다시 글로벌 경기 개선과 유동성 확대에 관심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초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도 반도체가 보여준 양호한 실적과 상대 성과는 연간 반도체 비중 확대에 대한 믿음을 충분히 충족시켜 줬다"며 "연간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상승 이후 여타 업종의 순환매, 키맞추기, 주요 이벤트 관련 트레이딩 등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 가운데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 서명식이 열려 관심이 주목된다.


김병연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미국 시장 중심으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서명에 대한 추가 상승 모멘텀은 미국보다는 중국 등 이머징 국가가 더 높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다음주 코스피 예상밴드는 NH투자증권이 2160~2240선을 제시했다. 미-이란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1월 효과, 반도체 실적 상향 등은 상승요인이지만 북미 관계 불확실성 등은 하락요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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